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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nel360 1기] 사이드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KERNEL360
과정에서 학습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깃허브와 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해요 ㅎㅎ
kernel-slackbot
stoneHee99 • Updated Nov 27, 2023
어떻게 시작했나
우선 사이드 프로젝트는
E2E 프로젝트
과정이 끝나고 약 1주정도 복습의 시간을 갖는 복수의 주 때 고안한 프로젝트입니다.해당 기간동안 쉬면서 내 주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했었구요!
그래서 과정 중에 불편했던 경험들을 스스로 기록해놓고, 그것들을 개선해보고자 하였답니다.
- 매번 출석체크를 잊는다. - 저희 과정은 매일 아침 10시 출석체크 오후 퇴근체크를 QR코드를 통해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깜빡하고 출석 체크를 깜빡한다던가, 혹은 매일 프린트된 QR이 있는 위치로 출석 시간대에 몰리는 현상이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자동화 하면 어떨까? 생각하였습니다!
- 매일 12시 40분… 점심을 고민한다. - 모든 직장인은 공감하실텐데요… 점심시간에 뭘먹을지 고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누가 힌트라도 던져주면 메뉴를 골라볼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누가 내 메뉴를 정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 매번 가위바위보 하기가 귀찮다. - 예를들어 스터디 중 누군가 대표로 발표를 한다던가 이런 필요가 있을때 많은 교육생들중 순서를 정한다던가, 대표를 선출하기가 어려움이 있어 누군가 랜덤으로 뽑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가 시작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무슨 프로젝트임?
커널 360 슬랙봇은 슬랙에서 존재하는 챗봇입니다!
저희 커널 360 과정의 전반적인 소통은 모두 슬랙 메신저를 통해서 이루어졌는데요, 따라서 해당 슬랙안에서 이러한 기능을 해결해주는 도구가 있다면, 모두가 쉽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했답니다.
이제 저희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측면과 그로 인해 얻은 교훈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어떻게 구현했나?
커널 360 슬랙봇의 핵심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파이썬과 Flask를 사용하여 웹 서버를 구축했습니다. Flask는 가볍고 확장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우리의 요구사항에 맞게 빠르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웹 서버는 AWS 상에 배포되어, 슬랙의 웹훅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적절한 응답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데이터 저장과 관리를 위해 우리는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대신 구글 시트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의 규모와 복잡도를 고려할 때 더 유연하고 접근하기 쉬운 옵션이었습니다. 구글 시트를 통해 출석체크 데이터, 점심 메뉴 추천 목록, 랜덤 선택을 위한 사용자 목록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원 모두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경험을 통한 성장
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기술적인 지식만을 얻은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슬랙 API와의 통신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구글 시트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석체크와 점심 메뉴 결정, 대표자 선출 등의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모두가 더 집중해서 학습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과정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단순한 기술적 능력을 넘어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적으로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로 필요한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커널 360 슬랙봇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